전국 벚꽃 개화시기 및 서울 붐비지 않는 벚꽃 명소
언제부턴가 봄이 왔다는 것을 알리는 소리는 그 어떤 자연의 소리가 아닌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우우 둘이 걸어요~" 하는 장범준의 벚꽃엔딩 노래 소리가 되었다 ㅋㅋ
그만큼 봄 하면 분홍빛 복실복실한 벚꽃이 만개한 풍경을 떠올릴 수 밖에 없는데, 봄에 내리는 눈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예쁜 벚꽃의 전국 개화시기와 서울 붐비지 않는 벚꽃 명소를 알아보자!
2023년 전국 벚꽃 개화시기
서울 붐비지 않는 벚꽃 명소
01 서울 올림픽공원과 성내천길
서울의 벚꽃 명소 하면 석촌호수를 많이 떠올리지만 사실 석촌호수 둘레길은 길이 많이 넓지 않아 인파가 몰리면 제대로 걷기도 힘들고 벚꽃과 사진 한장 남기기도 어렵다. 그러니 석촌호수에서 10분만 걸어나가면 있는 넓은 올림픽공원으로 가보자!! 너무너무 넓어서 사람들이 많이 몰려도 아무 문제없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올공에서 자전거를 빌리거나 따릉이를 빌려서 성내천길을 따라 라이딩하면 흩날리는 벚꽃잎을 맞으며 한강까지 바로 갈 수 있다. 이제 더이상 석촌호수에서 부대끼지 말고 넓고 다른 벚꽃들도 즐비한 올림픽공원으로 떠나자!
02 양재시민의 숲 벚꽃길
양재천을 따라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벚꽃길을 걸으면 학창시절 첫사랑의 기억이 강제 소환될 각이다... 오후의 약간 어슴프레한 햇빛과 어우러져서 더욱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양재시민의 숲 벚꽃길이다.
03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
벚꽃뿐만 아니라 간단한 운동으로 등산까지 즐기고 싶다면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도 좋다. 도심 속에서 맑은 공기도 마시고 자락길을 지나 메타세콰이어길까지 가볼 수 있다.
04 안양천 벚꽃길
안양천은 한강의 지류로 의왕, 군포, 안양, 광명, 서울 금천구 등 서울근교 지역 어디에서든 가기 편한 곳이다. 워낙 넓고 긴 길이라서 사람들이 붐비지 않고 여유롭게 벚꽃 감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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